LG전자, 스포츠 마케팅으로 브라질 시장 공략
LG전자가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최고 명문 축구 클럽을 후원하고 브라질 최대의 이동통신업체와 ‘LG vivo 챔피언십’ 골프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라질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전자 브라질 법인은 2001년부터 브라질 최고의 축구 명문 클럽 상파울루(SPFC)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2천5백만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35년 창단된 상파울루 클럽팀은 브라질 전체 150여 클럽 중 톱3로 꼽히는 명문 팀으로, 현재 국가대표 3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AC밀란에서 활약하는 브라질 대표팀 주장 카푸와 대표팀 선수 카카 등을 배출했다.
LG전자는 브라질 정부의 기아퇴치 개혁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 상파울루 클럽팀과 공동으로 약 10톤의 구호 음식을 상파울루 주정부에 기증했다.
또한 LG전자 브라질 법인은 현지 최대 이동통신업체 ‘vivo’와 공동으로 ‘LG vivo 챔피언십 2003’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상파울루에서 열린 이 대회는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의 유명 프로 골퍼 120여명이 참가해 4일간의 투어를 펼쳤으며, 파라과이 출신의 라몽 프랑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성황리에 끝마쳤다.
LG전자 브라질 법인은 "이처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현지 진출 6년 만에 TV(24.5%), 모니터(32%), DVD 플레이어(25%), VCR(37%)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현지에서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면서 내년도 매출 8억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철 기자ⓒ스탁데일리
LG전자가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최고 명문 축구 클럽을 후원하고 브라질 최대의 이동통신업체와 ‘LG vivo 챔피언십’ 골프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라질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전자 브라질 법인은 2001년부터 브라질 최고의 축구 명문 클럽 상파울루(SPFC)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2천5백만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35년 창단된 상파울루 클럽팀은 브라질 전체 150여 클럽 중 톱3로 꼽히는 명문 팀으로, 현재 국가대표 3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AC밀란에서 활약하는 브라질 대표팀 주장 카푸와 대표팀 선수 카카 등을 배출했다.
LG전자는 브라질 정부의 기아퇴치 개혁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 상파울루 클럽팀과 공동으로 약 10톤의 구호 음식을 상파울루 주정부에 기증했다.
또한 LG전자 브라질 법인은 현지 최대 이동통신업체 ‘vivo’와 공동으로 ‘LG vivo 챔피언십 2003’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상파울루에서 열린 이 대회는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의 유명 프로 골퍼 120여명이 참가해 4일간의 투어를 펼쳤으며, 파라과이 출신의 라몽 프랑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성황리에 끝마쳤다.
LG전자 브라질 법인은 "이처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현지 진출 6년 만에 TV(24.5%), 모니터(32%), DVD 플레이어(25%), VCR(37%)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현지에서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면서 내년도 매출 8억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철 기자ⓒ스탁데일리